2024년 12월 3일 10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함
: 시민들이 국회로 모임
4일 0시 무장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
4일 1시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재석 190명- 찬성 190명)
4일 새벽 4시 30분 윤석열대통령 계엄 해제 선언
---춘천지역 커뮤니티와 지역 단체들이 4일 아침 8시30분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준비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 주최)
<기자회견문>
게엄 선포한 윤석열, 즉시 끌어내려야 한다.
12월 3일 늦은 밤에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듣고 귀를 의심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1980년 5월 광주 이후로 대한민국에 계엄이 선포된 적은 없었다.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던 해묵은 단어가 2024년 12월에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듣게 될 줄 누가 상상인 했겠는가. 국민들은 당혹함을 거듭하고 있고 우리 사회는 급격히 혼란에 빠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회를 통해 민주당의 입법 독재가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하면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적 투표를 통해 다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법률에 의거해 행정부를 견제했다고 해서 이를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하는 민주국가는 어디에도 없는데 비상 계엄이 선포된 것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비상계엄이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하고 있는 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다.
우리는 계엄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선포된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초부터 부자감세와 노동자 탄압, 경제 상황 악화로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그런 와중에 정치 브로커와의 긴밀한 관계가 연일 폭로되고 이쓴ㄴ 상황을 뒤집을 타개책으로 꺼낸카드가 바로 계엄이다. 자신의 비루한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계엄을 선포하고 한국 사회를 급속히 혼란에 빠트린 것이다. 아집과 착각에 둘러싸여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주의를 파과하고 있는 윤석열을 지금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
2024년 12월 4일
윤석열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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