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변호사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두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과연 우리 사회는 나아지고 있는 걸까요?
한 발 내디딘 것 같았는데
두 발 더 뒤로 간 것 같은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공영 방송의 독립성은 하나의 신기루처럼 아른거리다 사라졌고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에
이젠 그린벨트까지 개발하겠다고 합니다.
매년 경험해 보지 못한 더위에 온 나라가 덥다 못해
끓는 것 같은데
4년마다 미친 듯 땅을 하나의 상품으로
둔갑이 되어 버립니다.
자유가 넘실거리는 나라라고 하면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하고 틀어 막히는 나라
마치 무한 지옥에 갇힌 것 같은
2024년 대한민국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어떻게 하면 이 뫼비우스 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하면 이 역행의 열차를 다시 바로 가게 할 수 있을까요?
이 답답한 문제 풀이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한 시간을
춘천시민연대에서 준비했습니다.
그 혼란의 늪 한 가운데에 서 있던
신장식 변호사님을 모시고
그 동안의 일을 들어보고
희망과 미래 그리고 우리가 할 것이 무엇인 지를
조심스레 짚어보는 기회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일시 : 2024년 3월 9일 오후 7시
- 장소 :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 강의실 001호
- 신청 및 문의 : 010-8071-2433 (문자)
- 참가 신청 링크 주소 : https://buly.kr/GP06Ft0
- 참가비 : 5,000원 (청소년, 춘천시민연대 회원 무료)
신장식 변호사님의 저서나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을 가지고 오시면
직접 서명해 주시는 시간도 준비돼 있습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