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연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합니다.
올 여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해 사전 시운전이 6월 1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염수방류때문에 어업인들과 제주도 해녀들은 생계에 끼칠 피해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소금을 사재기 시작했는데 정작 정부는 오염수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불안해하는 이들을 “괴담‘ ’망언‘이라고 몰아세우며, 허위사실 유포로 수산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을시 사법당국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내에서도 해양방류를 반대하며 오염수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시인하고 있습니다. 주변국에서도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에 두지 왜 바다에 버리냐’며,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라고 명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 ‘못 마신다.’ 로 논쟁만 벌이고 있으니 참 한심합니다.
원전폭발 사고로 발생한 130만t 이상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30~40년에 거쳐 바다로 방류하려는 나라는 일본이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일본정부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성을 지적하고 충분한 정보공개를 요구하며, 이것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밝혀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책무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국가가 제발 책무를 다하는 겁니다. 일본을 위해 오염수의 안전성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1. 핵발전 사고로 만들어진 오염수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 해양투기를 반대한다.
2. 윤석열 정부는 해양투기를 단호하게 반대하고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
3. 일본 자국의 경제만 생각하고 전 인류에게 위험과 비용을 전가하는 해양투기 반대한다.
춘천시민연대는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행동을 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〇 거리현수막 달기
〇 춘천사람들에 광고하기
십시일반 후원하기 (현수막비와 광고비) 농협 301030-55-000194
